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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50대인데 앞으로 더 벌어야죠. 매달 들어오는 안정적인 수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한 중견기업에서 20여 년간 근무하다 퇴사한 김모 씨(52)는 요즘 오히려 삶이 여유롭다. 은퇴 후 마주할 노후 걱정도 싹 사라졌다.

사실 퇴사 직전까지 김 씨는 늘 불안에 시달렸다. 중견기업 과장으로 근무하며 잦은 야근과 업무 성과 압박, 조직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쳐갔기 때문이다.

김 씨는 "50대에 접어들면서 이 직장을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지 현실적인 걱정이 앞섰다"며 "퇴근 후 틈틈이 준비할 수 있는 전문 자격증을 찾다가 손해평가사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손해평가사의 전망과 시장 규모의 가치를 확신하고 본격적인 시험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손해평가사로 활동 중인 김 씨는 "직장인 시절보다 수입이 몇 배로 늘었을 뿐만 아니라, 직무 스트레스마저 사라져 물질적·정신적 만족도가 훨씬 높아졌다"고 전했다.






왜 손해평가사에 관심이 몰릴까?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면서 손해평가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손해평가사는 농작물 피해 현장을 조사하고 보험금 산정에 필요한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업계에서는 평가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실제 수입은 어느 정도일까? 손해평가사의 수입은 활동 지역, 경력, 업무량 등에 따라 차이가 크다. 특히 재해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업무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김 씨는 "무엇보다 나이 제한 없이 평생 일할 수 있고, 상사 눈치 볼 필요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정년 걱정 없이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인생 후반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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